내게 남아 있는 것
헤럴드 러셀(Herald Russel)은 영국의 공수부대원으로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었습니다.
그는 거기서 포탄에 맞아 두팔을 잃고 말았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그는 견고한 신앙으로 삶을 다지면서 금속 의수(義手)로 맹렬한 창작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그는 ‘우리 생애 최고의 해’라는 영화에 출연해 아카데미 상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받게 된 상금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그에게 기자가 물었습니다.
‘신체적 조건이 당신을 절망케 하지 않앗습니까?’
이에 러셀은 분병하게 말했습니다.
‘장애가 오히려 축복이 되었습니다. 잃은 것에 한탄할 것이 아니라 남아 있는 것을 헤아려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 당신에게 남아있는 것들을 헤아려 보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힘차게 일어설수 있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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