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가치
소설가이자 의사인 크로닌 박사는 한때 웨일즈의 한 작은 탄광촌에서 개업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20년동안 환자들에게 관심과 돌봄을 베풀어온 한 간호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동한 크로닌은 그 간호원을 그 전문 분야의 모범 간호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간호원의 월급이 너무나 적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 월급을 더 달라고 하지 않지요? 당신이 이렇게 적은 월급을 받으며 일한다는 것
은 맞지 않습니다."
간호원은 그 월급이 자기가 사는데 충분하다고 대답했습니다.
크로닌은 계속 말했습니다. "그렇더라도 당신은 더 많이 받아야해요. 당신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 간호원은 잠깐 침묵을 지킨 후에 두 눈에 진지함을 담고 말했습니다.
"크로닌 박사님, 하나님께서 제 가치를 알아주신다면 그게 정말 중요한 것이지요."
당신은 오늘 주위 사람들이 인정해 주지 않고 고마워해주지 않아서 실망하고 계십니까?
사람들은 당신을 그냥 지나쳐볼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아십니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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