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지하철 사랑의 편지

사는 것의 의미

johnleejw 2010. 10. 15. 09:54

사는 것의 의미

 

지미 카터가 주도하는 해비타트(Habitat) 운동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밀러드 풀러(Millard Fuller)라는 사람에 의해 30년 전에 시작된 운동이었습니다. 풀러는 어려서부터 가난 때문에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등 많은 상처를 받아왔습니다. 이를 악물고 공부한 그는 변호사이자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많은 재물과 호화로운 저택을 누리면서 날마다 아내에게 돈다발을 안겨주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내 린다가 '이렇게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라는 쪽지 한 장을 남겨놓고 가출했던 것입니다.

이에 충격을 받은 풀러는 새 결심을 하게 됩니다. 자기 집 한 채만을 남겨놓고 모든 재산을 복지재단에 기부하고 아내와 함께 아프리카로 가서 3년간 선교사로 봉사합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서는 해비타트 운동을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지난 30년 동안 무주택자들을 위해 거의 10만 채의 집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5년 안에 10만 채를 더 짓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당신은- 진정한 의미를 향해 삶을 만들어가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