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덮고 있는
덕소 고등학교...
방학 이지만
적지 않은 학생들의 학업 열기가 뜨겁다.
교장실... 열심히 바이얼린을 하고 있는 교장 선생님.
부지런히 자신을 채근하고 다듬어가는
친구 최종철 선생.
학교도 전보다 훨씬 좋아져서
지역 사회에서도 뜨거운 호응이 있다고...
'학생인권 문제'로 질곡을 지나는 우리 현장...
학생들과 공청회를 진행하면서
저들의 바닥 여론을 수용하면
다 잘된다고 말하는 그.
나보다 더 열려있는 그를 본다.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다는 지금
우리네 학교가 덕소만 같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