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그리고 목양/목양 칼럼

리버티 대학 교정의 평화로운 눈 덮힌 날들을 기억한다

johnleejw 2012. 5. 14. 18:48

표를 얻기위해

오바마는 독배를 자청했다.

그것이 축배인줄 알고...

 

오바마의 동성 결혼 지지 선언이

미국의 윤리의 종말을 고하는 가운데...

 

반대하는 이들이 일어났다.

 

이 모든 일이 단지 정치적 계산이 아닌

진정한 도덕적 가치를 위한 것이기를 바란다.

 

리버티 대학 교정의 평화로운 눈 덮힌 날들을 기억한다.

실로 경건한 대학의 느낌이 온 몸으로 다가왔다.

 

자랑스럽다.

리버티 대학이...

 

美 기독교계·보수 시민단체들 오바마에 "동성결혼 반대" 맞불

  • 워싱턴=임민혁 특파원
  •  

    입력 : 2012.05.14 03:07

    롬니도 재차 반대의사 표명… 이슈 커지자 정면돌파 의도

    '동성 결혼 반대파'들의 역습이 시작됐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동성 결혼 지지' 선언이 미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미트 롬니<사진>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다시 동성 결혼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히며 오바마와 각을 세웠다. 또 보수 기독교계와 보수성향 시민·사회단체들도 "오바마 규탄"을 외치며 행동에 나섰다.

    롬니는 12일(현지시각) 리버티 대학 졸업생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결혼의 오랜 관행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결혼은 한 남성과 한 여성 간의 관계"라며 기독교·가족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리버티 대학은 미국 내 대표적 보수파 복음주의 계열의 학교로, 공화당 정치인들이 기독교 세계관과 종교적 전통을 강조하기 위해 자주 찾는 곳이다. 이날 롬니의 동성 결혼 반대 견해 표명에 청중들은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미 언론들은 "공화당은 오바마의 발언 이후 대선전의 초점이 '경제'에서 '동성 결혼'으로 옮겨지는 데 대해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동성 결혼 이슈가 워낙 커지자 오바마와 확실히 대비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정면돌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특히 그동안 모르몬교도라는 이유로 롬니에 지속적인 거부감을 나타내던 보수 기독교계가 '동성 결혼'을 계기로 롬니를 중심으로 결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 이슈가 오히려 공화당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오바마의 동성 결혼 지지 발언 후 첫 일요일인 13일, 미 전역의 보수 기독교계 교회에서는 목사들이 설교를 통해 오바마를 강력하게 비난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또 '공통의 가치를 위한 시민모임' 등 보수성향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바마의 재선 저지를 위한 캠페인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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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대표적 보수인사 제리 팔웰 목사 사망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계 인사인 제리 팔웰(Falwell·73·사진) 목사가 15일 오전 숨졌다. TV를 통해 기독교 전파에 나섰던 팔웰 목사는 이날 오전 버지니아 린츠버그에 있는 리버티대학 총장 집무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미 언론들이 전했다.

    팔웰 목사는 미국 내 기독교 근본주의파(派)의 대표적인 인물로, 이를 정치세력화해 공화당 보수층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쳤다. 그는 1956년 교인 35명으로 교회를 시작해 2만4000명의 토머스로드침례교회로 성장시켰다. 1979년 ‘도덕적 다수’(Moral Majaority)라는 단체를 설립해, 동성애와 포르노 산업, 낙태를 강력하게 반대했다. ‘도덕적 다수’는 미 전역에 650만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그는 또 리버티 대학을 설립, 보수주의 기독교 교육 사업에 헌신했다.

    그러나 그는 1965년 마틴 루서 킹 목사와 그의 ‘시민운동’을 비판했다. 또 1980년대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정책을 지지해 논란에 휩싸였다. 또 2001년 9·11 테러 당시엔 여권(女權) 운동가와 동성연애자들 때문에 이런 재앙이 발생했다고 말했다가 사과하기도 했다.

     
    입력 : 2007.05.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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