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철도고 기독신우회의
신년 하례예배가 있었다.
분당 나희수 동문의
한국교회 목회자선교사 상담센터.
오후 5시부터 삼삼오오...
교파를 넘고
직분을 넘고
오직 한 고등학교에서 수학했다는 인연 하나.
전국 각지에서
가진 것 없고
그나마 머리 하나 있던 시골 아이들이
용산의 학교 교정에서 지냈었다.
거의 대동소이한
성장 환경...
어렵사리 자라온 날들
그리고 악착으로 사회에 발을 딪였다가
이게 아닌가... 하고
다시 시작한 철고 목회자들이 다수 오다.
때 아닌 폭설로
단촐한 인원이 모였으나
화사하고
제법 뜨거운 분위기(15회 토목과 출신의 정성필 선교사의 열정 강의로...).
탄식만 할 것이 아니라
이 어려운 한국 교회의 현실에서
나름 그 역할들을 해나가기를...
'내 나그네길 세월 > 사람, 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스도 대학 방문 (0) | 2013.03.15 |
---|---|
청소년을 위한 일편단심 (0) | 2013.03.07 |
박영덕 목사 초청 사경회 2 (0) | 2012.10.12 |
2012 가을 말씀 사경회- 박영덕 목사 초청1 (0) | 2012.10.09 |
나의 벗 최종설 (0) | 2012.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