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그네길 세월/사람, 사람들

그리스도 대학 방문

johnleejw 2013. 3. 15. 12:52

현장을 미리 가보다

 

                                                      봄 내음이 출렁이는 대학 캠퍼스..

젊음들도 넘쳐나고

 

 

 

거기

책으로 빼곡한 심상길 교수 연구실을 녹크하다

예민한 학자보다는 넉넉한 품성을 느끼게 하는 그

 철고 11회 구내과를 거쳐 여기까지...

 

 

정구현 회장은 20대 대학생이 된 듯 함박웃음이 가득

강성한 총무는 그저 여유로운 모습으로 두리번 두리번

 

 

대학원장으로 일하는 심교수의 안내를 받으며 캠퍼스를 돌아보다

지나가는 학생들의 밝은 인사도 흥겨웁다

開花준비 중인 꽃, 나무 가지들...

모임이 있을 5월 되면 무릉도원이라고!

 

 

 

최근까지 민들레 영토가 운영했다는

서양의 작은 마을 빌리지를 연상시키는 식당...

꼼꼼히 최상의 메뉴를 예약한다

자리를 옮겨

윗턱의 아담한 마당에 족구장을 발견

족구 메니아 동문들이 있으면 당일 한번!

 

 

 

두루 꽃 산길 산책도 제격이라고 심교수가 귀뜸한다

하여튼 5시보다 미리들 2,3시부터 오면

교제하고 쉬고 차도 마시고 그러기로 하다

좋지 않겠는가

 

 

 

전체 모임과 예배를 위해 소강당을 살펴보고

당일 총장의 웰컴 인사도 계획 속에 삽입

 

 

 

이제는 준비 완료이고

더 많은 동문들이 오시기를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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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바깥이 보이는 식당 라운지

캠퍼스내의 산책로를 따라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교정

19세기 런던에 있던 전화박스

또 다른 식당

강의동 돌아보기

우리들의 식사와 커피가 조달될 그곳

돌려가며 찍어 봄

예배와 전체 모임이 진행될 소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