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 하나님이라는 주제를 만나면서 우리는 흥미로운 말을 발견합니다.
‘끄트머리’란 말아시지요? 다 끝장났을 때 우리는 끄트머리에 왔다고들 말합니다.
그러나 잘 보십시오.
끄트머리란 말은 끝과 머리의 합성어입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끝이 실패와 낙심, 끝장남을 의미한다면 머리는 시작이요 출발을 의미합니다.
그렇습니다. 이 의미를 믿음으로 시인하십시오.
하나님의 자녀들의 끄트머리는 새로운 시작입니다. 새로운 은총의 길을 향한 출발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끄트머리에 와있다구요? 자녀문제가 끄트머리라구요? 건강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대로 끝이 아닙니다. 그것은 머리입니다. 시작입니다!
끄트머리의 회복, 이것이 새 봄에 맞는 우리 교우들과 우리 창성교회의 주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시편을 같이 낭송합니다.
시126:1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시126:2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시126:3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시126:4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시126: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시126: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2013. 3. 17 주일설교 http://changsungc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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