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에 관한 사진이 종종 신문 제상에 올라온다.
군부다나 어디 산업 현장을 시찰 '지도'하고 있다는 등의 기사이다.
그러면 사진이 동반되는데...
앞쪽이나 중앙에 김정은이 서 있고 다른 사람들이 그 주변에 서 있는 식이다.
그런데 주목해보면 그 사람들이 대개 수첩을 들고 서 있는 것이다.
그리고는 열심히 뭔가를 적는 모습...
이제 갓 서른살의 그, 그것도 왕자처럼 자란 그로 부터 무엇을 그리 들을게 있을까...
뭐 받아쓰고 새길 이야기가 있을까.
그럼에도 - 그 주변 사람들은 앞다투어 받아쓰기 내기를 하고 있다.
아, 그런 열심에 비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지고 사는 것일까.
대충..건성..
설교듣기는 의례적 의무방어...
좀 심한가?
지난 주일 설교 말씀을 기억하는 사람은 글쎄... 있을까.
그것이 지존의 하나님의 말씀일 진대
열심히 받아쓰기는 못할 지언정
마음에라도 채곡 채곡 새겨 넣어야 하는 것 아닐까.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제313군부대 산하 ‘8월25일수산사업소’를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이 이영길 총참모부 작전국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김격식 총참모장, 최용해 군 총정치국장(왼쪽부터) 등 군 수뇌부들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 노동신문] -2013.5.29 중앙일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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