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교인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아예 남을 속이고 사기 치려 접근하는 이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 중에는 교인도 있다
그들은 상대가 교인임을 알면 더 바짝 달려든다
해외 한인 사회에서 도는 말 중에는
‘한국 사람을 조심하라’는 말이 있단다
교인이 세상을 살아갈 때
‘만나는 교인을 조심하라’는 말이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럴 때 우리는 교회에 대하여 절망하고
기독교에 대해 회의에 휘말리게 된다
경험상, 목사로서 사는 일은 더 어렵다
상대가 나를 아는 순간 교묘한 갈퀴를 드러낸다
아, 오늘을 사는 신자인 우리는 도대체 누구인가
묵상 중 만난 이 말씀이 발걸음을 잡는다
타국인에게 네가 꾸어주면 이자를 받아도 되거니와
네 형제에게 꾸어주거든 이자를 받지 말라... (신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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