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이 있습니까?
맥마흔의 아들 윌리엄은 아버지를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케네디 대통령은 ‘도와 줄 일이 있으면, 서슴지 말고 말하라.’고 여러 번 말했었다. 그럴 때마다 아버지는 ‘생명을 구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그 이상의 도움이 어디 있겠습니까? 죽을 때 까지 감사할 뿐입니다.’라고만 대답했다. 생명의 은인과의 관계는 그 어떤 것보다도 두텁고 돈독하다.”
대통령이 되어서도 일개 우체부와의 우정을 지속한 케네디도 훌륭하지만, 큰 힘이 있는 사람에게 다른 도움을 구하지 않고 전에 입은 은혜만을 감사한 우체부 역시 훌륭한 사람임이 분명합니다.
당신에게는 맑은 우정과 순수한 관계만을 나누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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