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지하철 사랑의 편지

배려

johnleejw 2009. 10. 12. 11:18

배려

 

사람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진정 서로간의 배려일 것입니다.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서로간의 배려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배려함이 필요한 곳이야 말로 가정일 것입니다.

 

작가 마크 트웨인의 아내 사랑은 극진했습니다.

그는 아내 빅토리아가 얼음판에서 넘어져 불구가 되었으나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돌봤습니다.

 

 어느 날 새벽,유난히 시끄러운 새소리에 잠을 깬 마크 트웨인은 살며시 일어나 책상 위에서 무언가 열심히 적었습니다. 그는 곧 정원의 나무마다 글을 쓴 종이를 붙여놨습니다. 그 종이들은 바람에 나풀거렸고 조금 후 새들은 날아갔습니다.

거기에는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새들아, 조용해다오. 아픈 아내가 자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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