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한 결혼 정보회사의 최근 의미있는 조사를 하였습니다.
결혼적령기의 미혼 남녀들은 배우자의 존재가 가장 절실하게 느껴질 때를 '지칠 때'와 '아플 때'라고 답했
습니다. 결혼에 대한 인식변화 중 가장 안타까운 사항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쉽게 만나 쉽게 헤어진다'를
첫 손가락에 꼽았습니다. 또한 원만한 결혼생활의 조건에서는 남녀가 비슷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상대
방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결국- 오늘의 젊은 세대는 문제와 해답을 함께 알고 있습니다.
남은 것은 누가 그것을 앞서서 실행하며 살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검은 머리가 파뿌리 될 때까지’는 고리타분한 주례사의 한 구절이 아니라, 우리네 삶을 지켜주는 버팀목
인 셈입니다.
복된 가정을 만드는 그 실천하는 사람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