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 개의 울음소리

증인

개의 울음소리

 

모든 개들이 짖을 수 있을까?

 

놀랍지만 대답은‘아니오’이다.

 

중앙 아프리카 원산지의 작은 개인 바젠지는 짖을 수 없다. 주름진 뺨과 이마, 곡은 귀, 단단한 컵 모양의 꼬리를 가진 이 이상한 개는 보통의 개와는 다르다. 단지 구슬픈 울음 같은 으르렁거리는 소리는 내지만 결코 짖어대지는 못한다.

 

그러나 이 개는 다른 개가 가질 수 없는 이상한 버릇을 가지고 있다. 이 개는 마치 고양이처럼 자신의 비단 같은 짧은 털을 혀로 깨끗하고 단정하게 핥아 씻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바젠지는 애완용으로 환영받긴 하지만 도둑이 들어왔을 때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는 셈이다.

 

짖지 못하는 개는 당신에게 무엇을 생각나게 하는가?

 

오늘날 다수의 침묵하는 신자들과도 같다. 그들의 직장 동료들은 그가 신자인지 잘 알지 못한다. 3년, 아니 10년이 가도 모르는 경우도 있다. 몰론 그들은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 누구와 그것을 나누지도 않는다.

 

울리기까지 종은 종이 아니라던가. 복음을 말하기 까지 신자는 신자가 아니다.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목적과 모든 일이 이룰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전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