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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의 따뜻한 섬김의 행사가 막을 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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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의 정정함으로 젊은 교역자 부부에고 고언을 전하는 손봉호 장로
초대의 글/
겨자씨 축제에 초대합니다
영적으로 황량하던 B.C 8세기의 이스라엘.
그 안에서 사역하던 종 엘리야는 쉼이 필요했다.
하나님은 그를 광야 끝자락 로뎀 그늘로 인도하셨다.
그리고 마실 물과 먹을 떡을 준비하셨다.
천사를 통해 두번씩이나 채근하셨다.
‘일어나 먹으라’
고난의 현장의 주님을 멀리하고 숨어버렸던 제자들...
그들은 낙심하였고 초라해졌다.
부활하신 주님을 보기는 했지만 면목 없고 무기력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하릴 없이 고향으로 돌아갔다.
빈 그물질에 탈진한 해변의 아침...
거기 오신 주님은 손수 식탁을 마련하셨다.
‘와서 조반을 먹으라...’
오늘 21세기 반 교회 반 기독교 정서가 팽배한 한국 사회.
교회의 생존 자체를 위해 고뇌하며 애쓰는 종들.
앞이 잘 안보이는 현실 속에서 사역하는 당신의 종들을 위해
주님은 쉼의 향연을 배설하시고 말씀하신다.
‘와서 쉬어라’
사랑하는 동역자님,
이번 여름의 쉼의 자리로 초대합니다.
휴식은 게으름과는 다르다.
여름날 나무 그늘 밑 풀밭 위에 누워
속삭이는 물소리를 듣거나
파란 하늘에 유유히 떠가는 구름을 바라보는 것은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니다.
- 존 러벅의《성찰》중에서 -
2010 여름에
건강교회 위원장 이진우 목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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