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지하철 사랑의 편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

johnleejw 2011. 2. 28. 11:16

하나님을 앎

 

 

미국 오페라계에 유명한 힐리니 헐버튼이라는 가수가 있습니다.

그가 어느 날 2층에서 창밖을 내다보고 있던 중 우연히

자기 집 아이와 이웃집 아이가 놀면서 하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웃 집 아이가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시장님과 아주 잘 알아. 그래서 시장님과 골프 치러 갔다".

 

그러자 자기 아들이 하는 말이 들렸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을 잘 아신다.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아".

 

그 말을 듣던 헐버튼은 창가에 서서 커튼을 잡고 소리내어 울었습니다.

'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

그 하나님을 아버지가 안다고 고백해 준 아들이 너무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잘 안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것입니다.

아십니까?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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