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큰 형님 같고
때로는 온 교우들의 아버지 같던
이창용 장로님...
당신이 그토록 기도하시던
새성전 입당예배
육신의 연약으로 비켜가시다.
성경 1000독 대행진을
뚜벅 뚜벅 앞서서 걸어가시던 노익장
때때로 조용히 다가와 손을 꼬옥 쥐시며
'우리 이진우 목사님이 너무 고생을 하셔서...'
'아니 장로님 무슨 말씀을 요...'
온 성도들에 아쉼을 남기시고
그렇게 가시다
죄송합니다
아쉽습니다
사랑합니다
(딤후 4:6)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왔도다
(딤후 4: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딤후 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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