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그네길 세월/사람, 사람들

아듀, 엘리자베스 테일러

johnleejw 2011. 3. 25. 12:26

 

엘리자베스 테일러.

 

내가 그녀를 본 또렷한 기억은 영화 '클레오파트라’에서 였다.

 

그녀의 섬뜩할 만큼 매혹적인 눈은 영화 속의 황제들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그 장면을 바라보는 이 동양의 고등학생 녀석의 마음에도 짙게 남았다.

 

 

'세기의 미녀(美女)' '전설적 여배우'등 수많은 찬사가 따라붙는 그녀가

그를 사랑하는 세상을 뒤로 했다.

 

 

그의 인터뷰: "내 인생은 다른 사람들과 크게 다른 건 없었다. 다만 엄청 운이 좋았고, 사랑과 아름다운 일들을 겪었다".

7번 이혼하고 8번 결혼했다는 기록만큼이나 다양한 삶의 흔적을 남긴 그녀...

 

 

오래 전 지혜자는 이렇게 여자의 삶을 정리했었다.

 

(잠 31:30)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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