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저마다의 삶

구역 예배서

johnleejw 2020. 11. 20. 07:23

              새 책 이야기

 

2021년도용 구역예배서가 나왔다

오늘 교회마다 소그룹이 강조되고

그 이름도 셀 목장 다락방 속회... 다양도 하지만

원조는 구역이요 구역예배이었다

 

참 오래전 내 신학생 때

신혼 시절 반지하살이 하던 집의

위층 집주인은 순복음교회 교인이었다

아래층까지 전해져 오던 그 뜨거운 금요구역예배

 

이번 한국문서선교회가 펴낸

구역예배서는 초교파적이다

공동 필진은 박종순(충신교회 원로), 김창근(무학교회 원로), 김병삼(분당만나교회), 옥성석(충정교회), 지형은(성락성결교회) 그리고 내 자신

 

무기력한 교회의 현실은 웃대의 경건 실력을 상실함에 있는데

다시금 향수를 갖게 되는 구역예배의 기억

예배에는 성령의 감동이 있고

예배만이 갖는 치유의 능력이 있다

 

2021 구역예배서

추천합니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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