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키우기
햇병아리 첼리스트 피아티 고르스키의 첫 연주가 열렸습니다.
맨 앞자리에는 세계 정상의 연주자인 카잘스가 앉아 있었습니다.
그날 연주는 엉망이었습니다.
청중석은 실망으로 조용했습니다.
그때 맨 앞자리의 카잘스가 열렬히 박수를 보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날 이후 고르스키는 훌륭한 첼스트로 성장햇습니다.
어느날 그는 카잘스에게 자신에게 보내준 박수의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카잘스는 말했습니다.
‘그때 자네의 연주는 엉망이었네. 그런데 일순간 자네는 나와는 다른 방식으로 활을 놀려 절묘한 소리를 낸적이
있었다네’
아!
우리는 과연 진흙속에서 보화를 발견할수 있는 눈이 있는 것일까요?